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었어요
우리친구 이렇게 다소곳이
앉아서 무슨생각을
저리 하고 있을까요?
친구들과
가을단풍여행중
붉게 물든 예쁜 단풍아래서
우리는 아줌마가 아닌
소녀가 되어 봅니다
빨간 단풍이
너무 예쁘지요?
낙엽을 밟으며
빨갛고 노란
예쁜 단풍에
파묻혀서
이렇게 망중한
즐기고 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찾아온 비염
하루종일 힘들게 합니다
마음이 힘들었던 요즘이라
그런지 몸 컨디션이
꽝이네요
그래도 곁에서 위로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빨간 단풍잎이
황홀함을 안겨줍니다
친구들과의 예쁜 시간
힘들었던 마음
온갖걱정,시름 이곳에 다 버리고
희망과 사랑,,즐거움
가득 담아가는
예쁜 추억여행 만들고 있습니다
에이 마스크도 벗고
예쁜 얼굴들 보여주자 ㅎㅎ
마른꽃 같은 내마음속 아픔
우리 친구들로 인해
행복과 희망의 작은씨앗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기억의 그물은
사각사각 밟혀지는 낙엽속에
살포시 묻어 버리고 오렵니다
한마음이 된다는것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것이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알거 같아요
서로 뜻이 맞고
마음이 맞는 친구
그대들이 있어서
오늘도 참 행복하고
행복하답니다
멋진 가을 단풍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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