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포보 근처 담낭리섬 에서

 

이포보 근처 담낭리로

친구들과 꽃구경 왔어요..

 

 

 

예전에 아버지와 남편과 셋이서

이곳에 와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보면서

사진도 찍고 

즐거웠던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버지 하늘나라로 가시고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이곳 담낭리섬 

친구들과 오랫만에 찾아왔어요..

 

 

"티하우스 서하 카페" 를 운영하는 

친구와 수지에 사는 친구와

셋이서 오붓하게 꽃구경 왔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작물들이 제대로 못 자랐나봐요..

 

 

 

코스모스도 조금 있고요..

핑크뮬리는

보이지도 않네요..

 

 

 

그래도 가을이니까 

코스모스에서

사진 찍어봐야지..

 

 

 

수지친구 

예쁘게 사진 찍어 줍니다..

 

 

 

코스모스처럼

예쁜 친구여요..

 

 

 

 

나도 한번 찍어봐야겠다..

 

 

 

나도 포즈 예쁘게 잡아보고요..

 

 

 

수지 친구와 

같이 예쁘게

코스모스 꽃 앞에서

포즈 잡아봅니다..

 

 

 

 

초딩 친구들입니다.

그냥 즐겁고 

행복합니다..

 

 

 

예쁜 카페를 하고 있는

친구와도 같이 사진 포즈 

잡아봅니다..

 

 

 

 

 

이꽃 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많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자 포즈 잡아보자 ㅎㅎ

 

 

셋이 한번 찍어보자

카메라 발을 안가지고 가서

이렇게 핸드폰 셀카로

바로 찍어 봅니다 ..

 

 

이쁜 친구들 ㅎㅎ

 

 

 

하늘과 어우러져서

 

 

한폭의

수채화 같은

담낭리 풍경 이었어요..

 

 

 

핑크뮬리가 있고

코스모스가

지천에 많이 피어있고

군락지였던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또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는

담낭리 섬이네요..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친구들아

올해가 

다가기전에

또 뭉쳐서

이번에는

노란 은행잎

보러 가자..

 

 

 

 

한해 한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조금씩 게으러지는

우리마음

추스려서

이렇게

구경 다니자,,친구들아..!!

 

 

 

 

 

 

 

 

 

 

 

 

 

여긴 

가을느낌이

물씬 나지요..

 

 

 

회색빛 하늘과

우뚝선 나무들과

들판

그리고 그위에 서있는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