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수원성에서,,

산녀 2008. 11. 13. 10:11

 

 

 

 ,,,걸어보지 못한 길 ,,,

 

노랗게  물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덤불속으로 난 한쪽 길을

끝도 없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 같이 아름답고 어쩌면 더 나은 듯 했지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했지만,,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의 발길을 기다리는 둣 했으니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모두 아직

발자국에 더럽혀지지 않은 낙엽에 덮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걸어 보리라 생각 했지요,,

 길은 길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알고 있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 할 것입니다,,

"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 라고,,

 

,,로버스 프로스트의 "걸어보지 못한 길 " 이야기 입니다,,

읽을 때마다 인생에 있어"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곤 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삶의 결과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까닭이지요,,

지혜롭고 복된 선택을 하는 당신 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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