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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산에서

산녀 2021. 5. 30. 11:44

 

☞물음표와 느낌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은 늦으면 어떡해?”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 거야?”라고 말하려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그렇게 전화를 안 받니?”라고 말하려다
“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나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다만,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 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어느 겨울날 친구들하고

올라갔던 노송산 추억 사진이

있어서 올려 봤네요

 

 

 

모두 잘 있지요?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야

모두 또 뭉쳐 볼텐데요

 

 

 

좋은 아침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 걸음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