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운동하러 나왔어요
운동하러 나올때는 환했는데
불빛이 하나 둘 켜집니다
어두워지고 있어요
운동장 다 뛰고
남편은 공가지고 운동나온분하고
같이 공차기 연습하고 있어요
만능 스포츠맨입니다
나는 조금 늦게 나와서
아직도 걷고 있어요
다 걷고 나니 깜깜해지더라고요
남편은 아직도 운동장에 있고요
나는 야간근무 나가야 하는
남편 저녁때문에
10바퀴 다 걷고 들어옵니다
오늘 하루종일 걸은걸음이
총 9,276보
많이 걸었네요
족구 차는 팀도 아직도 열공중입니다
낙엽이 떨어진 벤취모습
누가 앉으려나 기다리고 있네요
운동기구에 아무도 없네요
운동 더 하고 갈까?
하다가 저녁준비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옵니다
밤거리 야경이 참 예쁘지요?
걷고 오는길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올 한해도 마지막 12월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코로나로 인해 세월가는줄 모르고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금년 마지막 달 건강하게 넘기시고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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