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요..

 

오늘은 차 전체 세차를 하려고 했는데

밖에보니 또 비가 오고 있네요,,에궁

뭔 비가 이리 자주 오남유ㅠ므므므

 

비가 오면요

핑계거리가 참 많아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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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데 커피 한잔 할래요?"

"비 오니까 술 한잔 할래요?"

"그냥 비가 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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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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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이 나서"

"자기 보고 싶어서"

이거거든요

이게 정답인거지요..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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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를 핑계로

슬쩍 내 마음을 떠 넘길 수 있어요.

 

비가 와서 행복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가봐요

 

마음이 열리는 날

마음을 슬쩍 내 보일수 있는날

 

비에 나를 담궜다 빼면

흠뻑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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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서 비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