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직녀의 산속 오두막집

내가 조금 늦게 나가서 나는 계속 걷기 하고있고 남편은 운동 끝나고 축구연습 하러 오신 분들과 축구공 골대넣는 연습하면서 날 기다려 주네요 운동 같이하고 내려오면서 이제는 국궁장으로 왔어요 남편은 활쏘는 연습하고 있고요 난 국궁장 사무실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요 둘이 고고씽 집으로 옵니다 이 도르레는 활을 쏘면 멀어서 들고오기 무거우니까 이곳에 넣고 운반을 이 도르레가 해줍니다

운동장에서 운동 끝내고 이제 국궁장으로 내려왔어요 활쏘기 연습중입니다 활쏘고 나면 담아서 여기까지 손살같이 내려오는 활그릇담기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다음에 부사님한테 여쭤봐야겠어요

10주년 기념행사를 한데요 이렇게 흰색옷도 지급해주네요 멋지게 입고 참석합니다

운동장에서 운동하고 내려오다보니 내일은 대명정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서방님도 대명정에서 국궁 연습을 하는데요 11:30 기념행사시간 나도 살짝 참석해볼래요 거리가 꽤 멀어요 대명정 모습이에요 활쏘는연습 하다보면 집중력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난 어깨 힘이 없어서 활이 중심을 못잡더라고요 ㅎㅎ

퇴근하고 집에와보니 밖에 대기중인 차들을 보면 분명 남편 퇴근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늦은시간 안오네요 운동장에 운동하러간 포스도 아니고 국궁장에 올라가보니 활쏘는 연습 하고 있더라고요 국궁장에 입문했어요 울 신랑 나도 잘 할거 같다고 하라고 하는데 집에 와서 손끝이 아프다고 하는 울신랑 말 들어 보니 엄살을 안부리는 남편이 손끝이 아프다는거 보니 이거이 이거이 장난 아닐거 같네요 그래서 난 포기하고 가끔 남편 이렇게 활쏘는 연습할때 올라와 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