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마음도 휴식

산녀 2019. 9. 10. 14:20

마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잘하겠다~~

그말은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 ~~

그것은 욕심입니다

 

사랑한다

그 말은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

그것은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말은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것은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는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며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여주따서 짱아찌 말리고

아버지가 밤 따온거 씻어서 건져놓고

점심먹고 쪼메 바빴네요

 

야간근무하고 아침 퇴근

한숨 자려고 했는데

센타장님,,재가 사회복지사님

개인 방문하셔서 잠을 다 깨워 놓으시네요

 

에궁,,이것저것 집안일 하다 이제서야

컴앞에 앉아 봅니다

 

난 컴앞에 앉으면 고향온 느낌~~~

그냥 하염없이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고 싶어지네요,,,,

 

비가 오려나,,하늘이 오전에는 반짝 하더만

다시 흐려졌어요,,

 

명절날은 비가 오면 안돼는데,,,

조상님들 우산쓰고  오시려면 힘들텐데

그츄? ~~~*****

 

멋진 오늘 되세요

 

작년 이맘때는 내가  치매교육 받으러 다녔었네요,,

 

 

 

 

수료일자 너무 멋지지요? 2018년 10월 4일 (20181004 천사라는 낱말 후훗

수료증 받으면서 한참 흐믓하고 좋았어요)

 

지금 우리 세대는 뭐든 자격증이건 수료증이건 따놓으면 좋을거 같아서

 

열심히 열공하고 시험합격 했네요,,

 

노령화 시대라 노인복지쪽 뭐든 공부 하면 좋을거 같아서 한건데

 

참 잘했어요,,너무 잘했어요,살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작년 이맘때는 이렇게 9월달에 살았었네요

 

 

 

나하고 공부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이분들도 모두 합격의 영광을 ㅎㅎ

 

모두 합격 하셨어요,,오늘은 전화좀 해볼래요,,

 

공부 끝나면 바로 매일 만날거 같았는데 사는고장이 서로 달라서 그런건가

 

한번도 못 만났어요,,

 

분당 사시는 분들이라 시골에 사는 나를 참 많이 부러워 했었는데

 

명절지나면 놀러오라고 안부전화 해볼래요,,

,

,

,

,

,

,

분당 부자동네에 사시는 분들이라

화려할거 같았는데

한달동안 같이 공부하면서 친했던 이분들

굉장히 소박하고 마음이 정말 부자집 사모님같지않고

아름다운 분들이셨어요,,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시고 ,,

봉사활동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셨어요..

항상 주위에 좋은분들만 만나게 되는

나는 참 행복한 여자에요,,

좋은분들 만나는게 나에게 가장 큰

복인거에요,,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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