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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2일 23일 속리산 산행 이야기

산녀 2006. 5. 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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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행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 하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일 시 : 2006년4월22일(토) ~~23일(일) 1박2일
(2) 장 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일원
(3) 대 상 : 솔트랙 첼린저 및 스텝 
    그리고 가족(첫째부인 첫째남편 자녀)

(4) 개 요 : 비박 또는 텐트로 잠자리 
    해결 자체 취식 (2식 준비)
(5) 시 간 : 22일(토) 17:00 시 기준 이후 참석............
(6) 일 정 : 22일(토) 20:00 시 ~22:00 자율 토론 
또는 강의?(응급처치관련 자신이 챌린저를 위해 
강의를 해보자 하는분 준비바랍니다 
참석자 마감이 끝날때까지 나타 나지않을 경우 지적?해서 하도록합니다)

(7) 야 영 장 : 속리산 법주사 들어가기전 음식점 거리 우측 "야영장" 이용
(8) 참석자 ; 참석 여부 꼬리를 달아주시고요
(9) 참석자 신청접수 마감 : 4월19일(수) 12:00 한 이후 입장 표명을 하지않고
참석하는 것은 비공식적으로 허용하되 보험혜택은 없음니다

(10) 개인 주부식 22일(토)23일(일) 준비하세요
(酒 부식이 있으면 상응하여 따라오는것이 있겠지요)
(11) 이상 위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항상 하던 관례되로 모자란 부분 빠진 
부분은 여러분이 관례를 따라 주시면됩니다.

(12) 특히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노출성이 아주 좋습니다
      지급된 규격품? 필히 착용하시고요
이곳도 바위는 가능합니다
미리 진입하셔서 바위하실분 바위하셔도 되고요 법주사 입구 좌측에 초등학교
맞은편 (등반대회 실시한곳) 있습니다

속리산,,에궁,,나오바리 구역으로 오는 첼린저 식구들 에궁,,걱정이다,,
가만히 따져보니 3년동안 첼린저 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음식을
준비해간 적이 없는 이 뇨자 와 뻔뻔의 극치를 보였던 뇨자가 
이 뇨자임다,,

이번에는 나의 구역으로 오시는 첼린저 식구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 가야 하나 무쟈게 고민 되더만요,,,

솔직히 산에 가면 매콤한게 제일 맛있고,,김치가 제일 생각나고,,
그래서 만든게 고추장 불고기,,겉절이 김치,,,뇨자들을 위하여
잡채를 쪼메 해가자 열심히 만들었슴다,,,

맛이 없었을텐데도,,맛있게 먹어준 울 첼린저 식구들 고맙습니다,,
2달 첼린저 식구들을 못 봐서 그런지 무쟈게 보고 싶더만요,,,
집에서 열심히 베낭짐 꾸리고 있는데,,최만승씨가 핸폰을 날리더만요,,
터미널에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서 같이 비박 장소를 들어가자고요,,
O, K, 사인을 핸폰으로 해주고 열심히 길을 나설 준비를 함다,,

흐미 기분 들뜨고 그랬었는데요,,,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2000 오라버님 땜시
꽝 됐지요,, 고속도로 진입 했다고요,,시내 접선장소로 나오라네요,,
최만승씨 하고 둘이 갈려고 했는데요,,,에궁,,수연사 식구들 같이
들어 가자네요,,,,

터미널 뒤쪽 접선장소에 가보니 흐미 이슬이 꺼내놓고,,명옥 언니가 만들어 오신
이슬이 안주랑,,나를 기다린건지,,이슬이가 보고픈건지,,헷갈리더만요,,
아직 도착 안한 최만승씨 기다리면서 내도 이슬이 살짝 뽀를 해줍니다,,
좋더만요,,크,,이맛 짜릿 하고요,,역시 뽀는 좋은 것이여,,
입맞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주는 앤돌핀이여,,
맞나요? 맞지요,,,?,그라제요,,,,호호호호호

도착 해보니,,울산팀들 도착 해서 회의 준비 하고 있고요,,
성유리 팀장님 열심히 지휘를 함다,,
우선 잠자리부터 준비하고 오라고요,,

해가 지기 전에 비박 준비 부터 하고요,,

열심히 텐트 치고 있는데,,오잉? 이게 무엇이다냐?
2000,오라버님 것이람다,,

요 빨간것이 잡주머니 같은데요,,,오라버님이 열심히 설명을 함다,,
빨간 요것이 우리같이 비박 하는 사람들은 비가 왔을때,,
밤 이슬 예방에 참 좋다 하더만요,,
베낭이며 소지품을 다 이곳에 넣으면 비가와도 끄떡 없담다,,

실장님이,,권주임님이,,사장님한테 말씀 드린다 하셨지요?
우리 첼린저팀 요 잡주머니 하나씩 만들어 달라 했는데요,,

만들어 주신다 하셨는데요,,,맞지요? 다음달 산행에는 
우리 비박텐트 옆에 하나씩 다 있었으면 하는데요,,
사장님이 내가 쓴 이 산행기 꼭 읽으셔야 할텐데,,

제천의 독립군 아저씨 참 부지런 하시더만요,,
연약한 여인네들의 비박 텐트도 잘 챙겨 주시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이슬이에 저녁도 먹고,,,회의시간,,,토론 시간 임다,,
4월 행사는 토론과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강의 내용은 "응급처치"............... 이건 산행중 생활중 일상 모든일에
알아 두시고 익혀 두시면 아주 요긴하고 중요하게 써먹을수 있는 것입니다
응급처치에 대한 교재는 등산대회시 기본적으로 했던 교재를 사용 합니다,,


알차고 유익한 강의 감사 합니다,,
항상 애써 주시고 도와 주시는 한명 한명의 우리 
첼린저 식구들의 끈끈한 정 정말 가슴 벅찹니다,,

미리 온 암벽팀들도 늦게 도착을 하고요,,








일요일 아침 8시 30분 속리산 산행을 시작 한다,,
법주사 매표소,,,,세심정 휴게소,,,,문장대,,,문수봉,,,신선대,,,비로봉,,
,,,천황석문,,,,세심정,,,법주사 매표소,,,

속리산 가는길에는 이런 예쁜 뇨자도 있더만요,,

멋진 속리산 입니다,,


산바람
야송/오승희

운무 속에 가리운
봉긋 솟은 두상
떡 벌어진 가슴팍
활짝 열어 제치고
산 밑까지 흘리는
그대의 상큼한 향기

그 향기에 도취되어
몇 날이고 흠모하다
산에 든다

안기는 듯 기대어서
보듬는 듯 붙잡고서
한발 한발 내딛으니
턱밑이 눈앞이네

가쁜 숨 나눠 쉬며
두 팔 벌려 환호하고
눈도장 찍어놔도
떨어지지 않는 걸음이라

뉘 볼세라
뉘엿뉘엿 해거름에
그만 산을 이고 내려와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낸 속리산에서,,
행복 가득 담고,,갑니다,,
문장대에서 멋진 마이크 멘트 해주신 산지기님도,,
고맙고요,,,


항상 우리들 가슴에 눈빛에 아롱 거리는 솔트렉 첼린저 식구들
강원도 ,,,전라도,,경상도,,경기도,,충청도,,서울,,,
식구들,,,다음달에도 행복 가득 담고 오십시요,,
멋진 산 에서 멋진 추억 만들어 가자고요,,
아자 아자,,화이팅,,,,

다음달 산행에서 보아요,,
꼭 보아요,,,

안뇽,,,안뇽,,,안뇽,,빠이 빠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