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효소와각종채소들의효능농업상식

작약의 효능

산녀 2016. 4. 6. 06:14

 

 

작약은 꽃이 분홍으로 피는 것과 흰색으로 피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백작약이 효과가 더 좋다. 대개 뿌리를 약으로 이용하는데 신 맛을 가지고 있어 기가 약해진 사람의 기운을 회복시킨다. 과로나 감기기운 있을 때 흔히 우리가 먹는 쌍화탕의 주 약제가 작약(백)이다.

산후에 부인들이 흑염소에 사물탕을 넣어 고아 먹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사물탕은 작약(백), 숙지황, 천궁, 당귀의 4가지 재료를 말하는데 보혈효과가 크다.

그리고 근육경련이나 위경련에 좋다.

 

작약(芍藥)

산중 함박꽃 뿌리를 지칭하는 약재명으로, 산작약(강작약), 가작약, 적작약으로 나누어 사용하며, 본시 본초학에서 나오는 氣味는 산작약을 근거함이 마땅하며, 가작약은 재배되는 것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작약이라함은 가작약을 통칭 작약이라 한다.

 

흔히 꽃이 희고 뿌리가 굵으며 살진 것을 백작약(금작약)이라고 하며, 붉은색 또는 가지색 꽃이 피고 뿌리가 가늘며 힘줄이 많은 것을 적작약(목작약)이라고 한다. 또는 집에서 기르는 함박꽃과 산작약뿌리를 백작약이라하고, 메함박꽃뿌리를 적작약이라고 한다. 꽃색에 따르지 않고 뿌리 모양에 따라 메함박꽃뿌리는 가늘고 힘줄이 있으며 함박꽃과 산작약 뿌리는 살찌고 굵다. 중국에서는 산에서 저절로 나는 메함박꽃과 산작약뿌리를 적작약이라하고 재배하는 함박꽃 뿌리를 백작약으로 사용한다.

생약명은 백작, 백작약, 산함박꽃, 메함박꽃 이라고도 부른다. 집에서 기르는 작약보다 산작약이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잘게 썰거나 썬 것을 불에 볶아 쓰기도 한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백작약, 적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작약은 시고 찬데, 배아픔을 멎게 하고, 이질 또한 낫게 하네, 허한것 보하지만, 한증이면 쓰지 말라. 약간 독이 있다. 수태음경, 족태음경의 행경약이며 간경, 비경이 혈분에 들어 간다. 꽃이 벌겋고 잎이 하나이면서 산속에 있는 것이 좋다. 백작약은 보하고 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사하는 작용이 있다. 참대칼로 껍질을 벗겨서 꿀을 발라 쪄서 쓴다. 찬성질을 없애려면 술에 추겨 볶아서 쓴다.


작약(메함박꽃뿌리)은 맛이 시고, 성질 또한 차다더라, 몰킨것은 헤쳐주고, 실한것은 사한다네, 월경을 통케 하고, 어혈을 삭이지만, 산후에는 삼가 쓰라."

 

이중에서 작약효능으로 가장 으뜸은 염증제거와 통증완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좋은 것이라 말씀드렸는데 복통이나 위통 뿐만 아니라 두통과 월경통에도 작약의효능이 좋은 것이랍니다. 그리고 월경불순, 무월경, 빈혈에도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폐경이나 어혈로 발생된 복통에도 좋은것으로 중년여성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랍니다. 이외에 작약효능은 혈액순환, 소화작용, 심장병, 기침, 천식, 감기몸살, 변비 등등에도 좋은 것이랍니다. 작약의효능 우리몸에 상당히 좋은 것이랍니다.

 

 

작약효능을 알기전 성분을 알아볼께요. 잘알려진 것은 안식향산과 아프파라긴이라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증완화와 해열, 이뇨작용과 조혈, 지한, 진경등등 이렇게 작약의효능은 다양하답니다.

 


생김새

작약(芍藥)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모란과 비슷 하지만 모란은 목본인데 반해 작약은

초본이며, 일반적으로 모란이 꽃을 피운 이후에 꽃을 핀다는 것이 다르다.

작약은 중국이 원산지로서 구별없이 사용하였으며 명나라 이후 구별하여 쓰기 시작했다.

꽃이 흰 것을 백작약, 붉은 꽃을 적작약 이라 하였다.

한국에서 백작약은 Peaonia lactiflora Pallas 또는 같은 속의 식물의 뿌리를 말하고,

적작약은 Paconia Obovata maxim, Paconia albiflora Pallvar hortcensis Makino 또는

그 밖의 같은 식물의 뿌리를 말한다. 중국에선 외피를 제거한 것을 백작약, 외피가 붙은 대로 건조시킨

것을 적작약이라고 한다. 시중에서는 껍질을 벗기고 말린 것을 백작약, 그대로 말린 것을 적작약이라

하여 시판하고 있다.

 

(1) 적작약

적작약은 백작약 보다 키가 크며, 잎이 깃 모양으로 깊이 째져 있고 백작약은 잎이 달걀 모양

또는 피침형이다. 적작약은 황해도 이북의 산지에 나며 주로 재배한다. 줄기는 뿌리로 부터 여러 대가

곧게 자라며 높이가 60~80cm 정도로 줄기와 잎에는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고

엽맥과 더불어 적색을 띤다. 근생엽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2회 3츨복엽으로 난다.

줄기잎은 깊게 갈라져 삼출엽 내지는 단엽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백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며

줄기 끝에 1개씩 정생(頂生)한다. 꽃받침은 5장, 꽃잎은 10장인데 도란형이다.

수술을 많고 황색이며 씨방은 3~5개로 짧은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골돌로 종자는 3~5개이다. 뿌리는 괴근을 형성하며 방추상으로 자라고 몇 개의

뿌리가 내리고 자르면 붉은 빛이 난다.

(2) 백작약

 

백작약(산작약, 초작약) 잎의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빛이 돈다.

5~6월에 줄기 끝에 한송이 꽃이 피는데 백색이다. 꽃받침은 3개로 난형인데 크기가 서로 다르다.

효능

작약은 가을에 채취하여 털뿌리와 조피를 제거한 뒤에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 사용하거나, 볶거나

술에 볶아 사용한다. 또는 끓는 물에 가볍게 삶은 후 말려 썰어서 그대로 쓰든지

술에 볶아 사용한다.

적작약

소염, 해열작용 발열성에 의해 생기는 출혈 증후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

급성 염증으로 출혈이 나거나 나올 듯 보이면 적작약을 사용하면 좋다.

진통작용 어혈 의해 생기는 동통 증상에 적작약을 사용하면 어혈을 흩어뜨리고

통증을 멈출 수 있다.

활혈, 조경작용 부인과에서 월경기 산후병증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한 약물이다.

② 백작약

혈을 보충하고 간을 사하며, 땀을 막고 수렴(收斂)작용을 한다.

주로 자한(自汗)과 도한(盜汗) 사용한다.

허헐로 인한 월경부조, 통경, 붕루(崩漏)등에는 월경이 평소보다 일찍 시작되면 당귀, 아교,

토사자, 상기생과 같이 쓰고 늦어지면 당귀(미) 홍화, 천궁을 넣어 쓴다.

자한증에는 표허(表虛)로 인한 자한에는 황기, 산약, 모려, 부소맥(浮小麥)을, 음허로 인한

자한에는 백자인, 모려, 용골, 부소맥을 더해 쓴다.

만성 위염에는 제산(制酸)작용으로 위산을 토하는 경우 건강, 육계, 오수유를 넣어 쓴다.

신경이완작용도 있어 근육경련에 따른 통증에는 지룡, 현호색 등과 같이 쓴다.

한방에서는 백작약을 보(補), 수(收) 기능이 세며 적작약은 사(瀉), 산 (散)하는 상반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본다.

몸에 좋은 약차

 

백작약감초차

여름에 더위를 타고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알맞은 건강 약차이다.

식욕을 촉진시켜 원기를 되찿게 한다.감초의 유호 성분은 몸 속에서

해독작용을 한다.

재료 : 백작약 50g, 감초 25g, 물 600㎖, 꿀이나 설탕 약간

끓이는법 : 1. 백작약과 감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3.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