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하고 길을 나서봅니다
집에서 시내 내려가는길이
이렇게 벗꽃길입니다
진해 군항제며
청주 무심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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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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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시내 가는길이
이렇게 벗꽃길인데요
내려갔다 올라오면 운동코스로 딱 좋아요
우리 황희 오랫만에 흙을 밟아서 그러나
많이 좋아합니다
발들고 영역표시 오줌싸기도
확실히 합니다 ㅎㅎ
신나게 달려 갑니다
이 즈음이 은수네 집 근처 같은데요
두릅나무가 많다 했는데
여기즈음 은수네 집 같아요
김은수 이름도 있공
이집이 은수 동생네 집이네요
집에서 가까운곳에 사네요
올라오는길 벗꽃 구경도 하면서
살방 살방 올라옵니다
나른한 오후 집에 들어가는건 싫공
올라오면서 공설운동장으로 올라갔어요
저번에는 닫혀 있었는데
오늘은 열려 있네요
난 황희하고 개나리꽃 밭에서 사진찍기 놀이에
열중하고요
우리 황희 꽃구경 하느라고 여념이 없습니다
포즈 안 취해줍니다
벗꽃앞에서 애원을 했더니
황희 옆모습 조금 보여주네요 ㅎㅎ
우리 황희 여전히 꽃 향기에 취해서
사진 촬영에 협조 안해줍니다
나른한 오후시간 내 무릎에 앉아서
눈을 감네요,,졸리운가봐요..
자 집에 가자
집에 가서 샤워도 하고
한숨 자라
엄마는 오늘 야간근무 들어가야 하는데
2시간 황희 산책 시켜주고
나도 걷기 운동 하고
야간근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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