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하고 산행길 산책길

야간 산책 나왔어요

산녀 2020. 5. 3. 05:59



동생네 집에 잠깐 들렸어요

황희 요기 잠깐 있어 해주고

무진이 조카 잠깐 얼굴 보고

다시 집으로 올라갑니다



우리집에서 동생네 집까지 산책코스 딱 좋아요

내려갔다 올라가는길

올라가는길 우리황희 조금 헉헉 거립니다



셋이 산책 나와서 나하고 황희는

동생네 집으로 내려가는 산책길을

택했고요,,

울 신랑은 달리기 마라톤 운동하러

운동장으로 갔고요



동생네 갔다가 올라가는길 운

동장에 올라가보니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황희 목줄 풀어줬더니

우와 신나서 달려 가네요




남편보다 쳐집니다

15바퀴 거의 다 돌았을텐데

자세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같이 뛰니까 신나나봐요

우리황희 좋아라 난리 난리 치며 뛰어갑니다

엄마는 쳐다도 안보고

매일 아빠 해바라기거든요

좋다고 따라서 같이뜁니다









다 뛰고 몸풀기 하는 남편

같이 내려왔어요

둘이 땀복을 샀는데요

집에 와서 벗어보니 땀이 줄줄줄,,,

우와 여름에 살 무지하게 많이 빠지겠어요



모두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항상 북적대는 운동장이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서 한산합니다

황희랑 푸른 잔디 막 뛰어 다닐수 있었고

그래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