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 집에 잠깐 들렸어요
황희 요기 잠깐 있어 해주고
무진이 조카 잠깐 얼굴 보고
다시 집으로 올라갑니다
우리집에서 동생네 집까지 산책코스 딱 좋아요
내려갔다 올라가는길
올라가는길 우리황희 조금 헉헉 거립니다
셋이 산책 나와서 나하고 황희는
동생네 집으로 내려가는 산책길을
택했고요,,
울 신랑은 달리기 마라톤 운동하러
운동장으로 갔고요
동생네 갔다가 올라가는길 운
동장에 올라가보니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황희 목줄 풀어줬더니
우와 신나서 달려 가네요
남편보다 쳐집니다
15바퀴 거의 다 돌았을텐데
자세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같이 뛰니까 신나나봐요
우리황희 좋아라 난리 난리 치며 뛰어갑니다
엄마는 쳐다도 안보고
매일 아빠 해바라기거든요
좋다고 따라서 같이뜁니다
다 뛰고 몸풀기 하는 남편
같이 내려왔어요
둘이 땀복을 샀는데요
집에 와서 벗어보니 땀이 줄줄줄,,,
우와 여름에 살 무지하게 많이 빠지겠어요
모두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항상 북적대는 운동장이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서 한산합니다
황희랑 푸른 잔디 막 뛰어 다닐수 있었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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