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오네요
맛있는거 사줄께
시내로 나오라고요
운동중이라 그냥 집에서 먹자 했는데
술한잔 하고 싶다면서
집에서 말고 내일도 내가 쉬는날이니까
부담없이 마실수 있고
오랫만에 외식하자
에궁 나갔어요
친구네 가계 들렸어요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어서
친구도 같이 합석
재미있게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술한잔 하니까
우리 남편 재롱둥이가 되네요
울친구 웃어 죽겠나봐요
함박웃음
딸이 엄마 저렇게 웃는거
오랫만에 본다면서
딸도 같이 웃어 주네요
매미소리 ~~~~
새들에 합창~~~~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나를 반기는 저 소리,,
후후훗 나를 웃게 만드네요
시골에 살고있는 우리들
풀벌레들 지지배배 새소리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에서
하루에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남보다 한 시간을
더 일 한다는 것은
남보다 한 시간을
더 산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흐믓하고
행복 한가를 느끼며
일찍 일어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즐겁게 하는 지혜로움으로
이왕지사 똑같은 하루를 살꺼라면
밝은미소속에 환한 웃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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