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 242

삼엽초 데쳐서 나물 반찬 해먹었어요

양평 언니네 가서 따온 삼엽초 나물로나물 반찬 만들어 먹었어요   한끼는 먹어야 한다면서언니가 정성스럽게 뜯어 줬어요   살짝 데쳐서집 간장에 들기름으로 무쳐서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바람에 휘날리는 송앗가루가 맑은 하늘을휘젓고 다닙니다   봄날을 잃어버리고무더운 여름의 초입에서 오늘도 희망하는 모든것을 이루고   건강한 계절에 적은하는 슬기로운 하룻길 되십시요미소가 가득한 오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봄 음식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