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친구들.우리부부 744

베스트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어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아버지도 여기 3달 입원해 계셨던적 있고요,, 지금도 병원에서 외래진료 받으면서 지내시고요,, 여기 병원이 투석실이 있어서 지황씨 어머님 여기 병원으로 투석하러 다니세요 겨울에 너무 추워서 통원치료 너무 추울까봐 입원하셨어요,, 외래진료 다니는동안 친절하셨던 마지막 기사아저씨 항상 웃음으로 같이 이동지원 도움 주시면서 웃는 얼굴로 맞아주셨던 마지막 기사아저씨 아저씨 명함보니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멋지신 운전기사 아저씨셨어요,, 다들 이렇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시면 좋을텐데 안그런 사람도 있었고요.. 친구는 근무하고 바빠서 점심시간 못오고 내가 첫날 왔어요,, 아버지 병원에 계실때 보니 자주 와서 같이 있어드려야 덜 외로워 하시고 덜 힘들어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첫눈이 왔어요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눈이 오는지 몰랐어요,, 출근해 있는 지황씨 전화가 오네요,, 밖에 보라고요,, 현관문을 열어보니 첫눈이 오고 있더라고요, 펑펑 오고 있어요,, 너무 눈이 많이 와서 근무를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사업이니 안해도 되고 해도 되고,,이럴때는 좋네요,, 커피 한잔만 마시고 들어가라,,나와라 나왔어요,, 첫눈 오는날 둘이 이러고 만나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아버지 아침 차려드리고 세수도 안하고 나와서 이러고 눈 맞으면서 돌아다니다가 10시 넘어서 들어갔네요,, 다른 식구들은 눈오는날 근무중이라면서 한번 가보자,, 회사로 가는길 길이 미끄러워서 여기저기 사고난 차들이 안타깝게 이러고 있네요,, 금방 눈이 이렇게 쌓였어요,, 회사 들어가니 식당 아줌마가 커피도 타주시고 번데기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