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친구들.우리부부 744

오늘은 내가 김기사 였습니다

감곡에 있는 곱창집에서 셋이 뭉쳤어요, 내는 김기사 오늘 지정한 운전기사로 따라왔습니다, 감곡 어느 산골에 산신령이 되고자 운둔해 있는 친구네 별장에 가서 친구 태우고 고고씽 밖으로 나왔습니다, 내일부터는 눈이 무지하게 온다 했는데요 눈이오면 별장에 사는 성노친구는 아마도 갇힐텐데요,, 올라가는 길이 높은길이라 꼼짝마하고 산신령님 노릇하고 있겠네요, 내일부터 눈이 온다 하는데 비상식량 떨어지면 언제든 연락해라, 아이젠 차고 스틱들고 비상식량 조달해주러 갈께 굶지말고,,신신 당부 합니다,,ㅎㅎ 술만 마시면 이렇게 변하는겁니다,, 라는걸 보여주는 친구 두명,,ㅋㅋㅋ 술마시면 아무리 점잖았던 친구였어도 요래 요래 변합니다,, 애교쟁이가 되더만요,, 술 한잔도 안마시고 운전하는 김기사 코메디 두 친구들의 천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