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

세발나물무침과 어우러진 밥상

산녀 2013. 3. 16. 17:20

 

 

저번에 왔을때 동생들 누군가가 사다놓고,,해먹지 못하고 갔나봐요,ㅡ

오늘 냉장고 청소하다보니까,,이게 있네요,,

아직 싱싱하고요,,,봄 반찬은 무쳐먹는게 딱 좋은 밥상이잖아요,,

오이도 있으면 오이랑 같이 넣고 무치면 좋은데,,오이는없고요,,

있는 채소로 그냥 무쳐봤어요,,

 

 

 

 

세발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된장,,마늘,,고추가루는 조금만 넣고,,

무친다음,,참기름과,,통깨를 넣는건데요,,통깨가 없어서 깨소금을 넣고 버무렸어요,,

 

 

 

아버지가 저장해놓은 무우를 꺼내 오셨네요,,

무우 넣고,,병어지짐이 만들어 놓고요,,

 

 

 

어제 먹던밥 후라이팬에 누룽지 만들었어요,,

이게 내 간식이에요,,,

무지 맛있어요,,,비닐에 담아놓고,,오며,,가며,,뜯어 먹어요,,,

다른 맛있는것도 많은데,,참 별일이라며,,

누룽지 들고 다니는 내가 웃긴가봐요,,우리 아버지는요,,

이렇게 남은밥으로 누룽지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살만 디룩디룩 찔일만 남은거죠,,,

무에 살이 안찐다고 자신만만한지,,,원,,

이제 여름옷 꺼내보면 작아서 안 맞을지도 모르는데 말여유ㅠㅠ,

 

 

 

 

요새 울집에 냉이가 무지 많아요,,

냉이 무침에,,냉이국에,,,씀바귀 무침에,,,칼슘을 먹어야 된다 생각되서,,

꼭 멸치 반찬은 만들어 놓고요,,,

 

현미,,보리쌀,,검정쌀 ,,섞어서 잡곡밥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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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내가 고기 무지 좋아하거든요,,

수육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아버지 이가 요새 별로 안좋아요,,

치과도 다니고 계시거든요,,물렁 물렁한 반찬으로 만들어야 해서 ,,

수육은 패스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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