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황 효능

오늘 내용은 생지황 효능과 생지황 복용법에 대한 내용이에요. 생지황을 효소로 만들어 드시기도 하는데요. 효소 담그는 방법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건강관련 정보글을 올리고 싶어서 산야초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생지황이 당뇨병에 특히나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친한 지인분께서 당뇨병에 걸려서 충격을 받으시는 걸 보고 제가 뭐 도움이 될 만한게 없나 조사해보다가 혈당강화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생지황 효능 알기  )

지황의 뿌리를 생지황이라고 하구요. 쩌서 말리고, 쪄서 말리고 하는 과정이 아홉번이나 반복되어 나온 것이 숙지황이고 말려서 나온 것은 건지황이라고 부릅니다.

지황은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고 건지황은 열병을 앓고 난 후에 생기는 갈증과 몸속 장기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소갈증에 좋아요. 숙지황은 치매, 조루증, 발기부전, 조혈제, 아이들의 발육에 좋다고 하구요.

 

(우리밭에 심을려고 모종 선배네서 얻어왔어요)

 

 

생지황 효능을 보면 생지황이 원래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기때문에 열을 내리고 혈액 온도, 채네 진액을 생성하는데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약체질, 코피와 토혈을 멎게 하는 작용과 자궁 출혈에 효과가 좋구요. 생지황 복용법을 보면 생지황의 경우에는 손으로 잘게 쪼개어서 사용하면 되고, 지황은 날것인 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십니다.

 

 생지황 효능을 좀 더 보면 날 것을 그대로 사용할 때 조직내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탁월해서 옛날 우리 조상님들의 민간요법으로 멍들었을때, 타박상 입었을때 생지황을 찧어 붙였다고 해요. 옛날에는 생지황김치도 있었다고 하네요.

 

 

 

 

생지황 효소를 담그려면 깨끗하게 씻은 생지황과 설탕의 비율을 1대1로 해서 버무려주는데요. 처음에는 설탕 칠팔십프로만 넣어주셔야 해요. 소독한 항아리에 넣고 나서 남은 설탕을 그 위에 뿌린 다음에 꾹꾹 눌러주고 다시 남은 설탕을 넣어야하거든요.

 

 

그런 다음에 항아리 입구를 천으로 씌워주세요. 뚜껑 덮고 건냉한 곳에 발효시키는데 2, 3일에 한번은 설탕이 골고루 잘 녹게 뒤집뒤집해주시고 백일 후에 삼베자루에 걸러주십니다. 그러면 생지황 효소 발효액이 되는 거구요. 6개월에서 1년이상 서늘한 그늘에 숙성해놓고 복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