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마음의 상처에 바르는 약

산녀 2019. 10. 11. 09:35

남에게 상처줄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지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또 울고 있는지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남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오만과 독선과

지독한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봐야지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을 알지

못할 테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외면해도 안됍니다

 

그럴수록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멀어지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