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넘 멋진계절
풀벌레 소리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안함에
감사하게 되는가 봅니다.
담낭리 코스모스 축제에
갔어요.
너무 늦게 갔네요
다 지고 있더라고요
옆에 핑크뮬리의 화려함에
찬사를 보내며 여기저기
카메라에 담아 왔어요
오랫만에 아버지와 추억
행복하고 좋았어요
큰 아들집으로 올라가신 아버지
집에 내려오셔서 이쁜조카
민영이조카 이야기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버지 방에 들어와서
깨워주고 지금 이쁜짓 많이 하나봐요
행복해 하시더라고요...
딸하고도 많이 살아보셨고
이제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오손도손 정답게 예쁘게
남은여생 살다 가시려고
아들집으로 올라가신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짙어질 때
설악단풍을 시작으로, 남으로 남으로
물감들인 엽록소가 곱게 곱게 물들이겠지요
우리 언제 그모습 보러,
모두 설악으로 쫓아가 보자고요
우리가 설악산을 찾을때
절반 이상이 물들기를 기댜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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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오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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