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시다가 넘어지셔서
골절상태로 요양원에 오셔서
걷지 못하시는 어르신이
입소 하셨어요..
처음 입소하면 이곳이 적응이 안돼서
자꾸 집에 가시려고 하십니다..
같은방을 쓰시는 어르신하고 담소를 나누시고
계시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웃음이 나와서
저도 잠시 귀 기울여 들어 보았어요..
누워 계시는 어르신이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시네요..
그랬더니 애가 타는지 이00 어르신이 전화를
걸어주십니다...
그런데 그 전화기가 글쎄
자세히 보니 침상 올렸다,내렸다 하는
리모콘입니다 ,,
꾹꾹 눌러가면서 열심히
전화번호도 누르시고요..
여보세요,,여보세요~~!!
한참을 불러보시더니~~!!
,
,
,
,
집에 없나봐요~~!!
안받아요 ..하시네요~~!!
,
,
,
누워 계시는 어르신
웃으시면서
지금 일하러 갔나보네~~!!
에이 하시면서
집에 가시는걸 포기하십니다 ~~!!
,
,
,
한참을 웃게 만드시는
예쁜 어르신들이십니다~~!!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다사랑 요양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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