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 프로그램 시간인데요..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족욕은 두달 쉬기로 했고요,,
족욕 시간에
마스크팩을 해드렸습니다..
더운날 시원하게 만들어 오신
마스크팩을 해드렸더니
시원하시다면서
좋아하시네요..
갑갑하다고 금방 떼어낼줄
알았는데 십분,십오분
이십분
우리가 이제 그만 떼어 드릴께요..
할때까지 참아주십니다..
얼굴에 팩 하고
남은건 어르신들
건조하신 피부에
발라드리고요..
누워계신 어르신들에게도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팩
해드렸어요..
모두들 즐거워 하십니다..
우리 어르신은
얼굴을 보실려고
화장실 거울보러
오셨어요..
한참을 요리 조리
얼굴을 찬찬히
보시고 계십니다..
나를 쳐다보시면서
빙그레
미소도 지어주시네요..
얼굴에 바르고
남은 팩은
온몸에 바르시고 계세요..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고
계시는 마음이 예쁘고 착하신
어르신이세요..
에궁 이게 뭐래
그러면서도
나쁘지 않으신가봐요..
가만히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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