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부엌에 들어오시더니,,ㅎㅎㅎ
,
,
,
,
"너는 오늘 하루종일 깨만 볶니?"
,
,
,
,
ㅎㅎㅎㅎ 깨가 한되도 넘어요,,
봉지에 있을때 적은줄 알고 깨 볶을때 마음먹고 볶아야 되니까,,
이번에 볶을때 다 볶자 그러면서 물에 첨벙 담갔어요,,,
오마이갓 깨가 무지 많은거에요,,그래도 어쩝니까요,,
깨를 일단 물에 잠갔으니 그냥 건지면 싹이 날테고,,
하루종일 볶았나봐요,,아버지 말처럼요,,ㅎㅎㅎㅎㅎ
볶아서 깨소금도 만들어 놓고,,,통깨도 만들어 놓고요,,,,
장날 시장에서 깨 살려고 갔었는데요,,비싸더라고요,,
집에 검정깨가 있다는게 그때 생각이 났던거에요,,
그래서 오자마자 깨를 볶았어요,,,,,,,
깨 한번 볶으면 부엌에 난리 나잖아요,,,,
저리 튀고,,이리 튀고,,ㅎㅎㅎ 암튼 다 볶았어요,,울집 깨부자 되었음다,,,,
'**봄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 나물,,망초나물 무침 (0) | 2012.04.18 |
---|---|
살짝 데친 씀바귀 나물 (0) | 2012.04.15 |
취나물과 함께한 점심식사 (0) | 2012.03.07 |
점심은 아버지랑 달래나물,,냉이나물 무쳐서 비빕밥 해먹었는데,,환상이었음다,, (0) | 2012.03.06 |
달래 나물 (0) | 2012.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