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절,사찰>베트남 후에 티엔무사원 (천무사 天姥寺)

산녀 2020. 2. 3. 13:30



티엔무사원(천무사)로 가는 길입니다







티엔무 불탑입니다



응오딘지엠 정권의 친 카톨릭 정책은

 베트남 불교계의 저항을 불렀다네요

1963년 6월 11일 오전 10시,

베트남 사이공 중심가 도로 한복판에

티엔무 사원의 틱꽝득스님이 분신 자살을 시도했고요



이 충격적인 장면은 AP통신 사진기자에 의해

해외로 타전되어 서구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전국적인 저항의 신호탄이 되었고요






틱꽝득 스님의 분신은 쿠데타의 도화선이 되었답니다








사진으로 충격적인 분신자살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온다,,숨이 멈춰집니다

향불을 피우고 절을 해드렸어요







석교 친구도 법당으로 들어가서 절을 하고 옵니다







분신자살할때 타고왔다는 스님의 차가  있네요




분신자살 하시면서 스님이 앞으로 넘어지면

불교계에 희망이 없을것이고

뒤로 넘어지면 불교계가 다시 일어설것이라고

하면서 분신 시도 하셨는데

불에 타면서도 꾿꾿하게 앉아 있다가

뒤로 쓰러지시면서 돌아가셨다 하시더라고요






돌아가시고도 심장은 타지 않으셨다니

정말 부처님이 오셨다 가셨나?

신비로운 스님 이야기

가이드님이 해주셨는데 먹먹하고 가슴이 아파 오더라고요 


































우리랑 같이 함께한 4자매 뒷모습입니다

우리도 저렇게 다녔으면 좋겠다

여동생들하고 사이 좋게 저렇게 여행 다니고 싶다

부럽고 부러워서 뒷모습 사진에 살짝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