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햇님이
나오시지 않았는데
우리 어르신들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서로
도란 도란 이야기 하시고
계시네요..
칠흑같이 어두운밤
이른 새벽 누군가
찾아오셨나봐요..
아무도 없는데
대화를 하시고 계십니다..
도란 도란~~~~~~~~~!!
말씀이 없으셨던
어르신이신데
요새는 부쩍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누군가 옆에 계신거처럼..
둘이 대화나누시듯 중얼중얼
이야기를 하시고 계십니다..
아직 아무도 안 일어나셨는데
어르신 혼자서 새벽을 깨우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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