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 요양원

사랑합니다..당신을~~!

산녀 2023. 5. 31. 04:01

아직 햇님이

나오시지 않았는데

우리 어르신들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서로

도란 도란 이야기 하시고

계시네요..

 

칠흑같이 어두운밤

이른 새벽 누군가

찾아오셨나봐요..

 

아무도 없는데

대화를 하시고 계십니다..

도란 도란~~~~~~~~~!!

 

말씀이 없으셨던 

어르신이신데

요새는 부쩍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누군가 옆에 계신거처럼..

둘이 대화나누시듯 중얼중얼

이야기를 하시고 계십니다..

 

아직 아무도 안 일어나셨는데

어르신 혼자서 새벽을 깨우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