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식

새우젓,멸치 호박 볶음

산녀 2018. 10. 5. 17:13

 

 

아침에 호박으로 새우젓 호박볶음을 하려고 해요,,

 

재 료 : 호박 ,,양파,,새우젓,,마늘,,파,,들기름,,깨소금,,

 

호박은 반달채썰기를 해야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데요,,호박이 커서,,

이쪽 저쪽 들쭉 날쭉 썰어 지네요,,,

양파는 채 썰고요,,,

 

 

 

 

달군팬에 들기름 두르고 호박을 먼저 볶아 주세요,,

호박 볶다가 설익었을때 양파도 넣어서 볶아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새우젓 마늘,,파,,깨소금,,넣고 볶으면 끝이에요,,

오늘은 호박에 멸치도 넣었어요

 

새우젓은 애호박 1개에 새우젓 2/3 정도 밥수저 기준으로 넣어주면 간이 딱 맞아요,,,

 


*애호박 말 그대로 복덩어리 아니 영양 덩어리네!

 

애호박은 다른 채소들과 비교해 볼 때 열량과 당질이 높고,
비타민 E와 비타민 C의 함량이 우수하며,

비타민B1과 나이아신도 높은 편이다.


 

또한 애호박에는 아연이 0.14mg 망간이 16mg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연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 생식기능 및 면역계에 필수적이다.
적절한 아연공급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에 도움이 되고

 

또 암 적응력과 건강한 식욕을 유지시키고, 맛의 감지를 돕는다.
이 외에도 성장 호르몬 등의 여러 호르몬과 상호작용을 한다.

 

망간결핍은 성장부진, 골격 비정상,
생식기능 저하 등을 나타내나 대부분의 식이섭취량이
정상범위에 들어가 큰 결핍이나 과잉증이 없다고 보여 진다.

 

또한 애호박의 당질은 녹말이 많고 유리당으로 설탕과 포도당이 많으며
소량의 과당, 엿당, 덱스트린을 포함하므로 소화흡수에 용이하며
애호박은 단호박이나 늙은 호박에 비해 식이섬유가 적어 소화가 더 잘 된다.
그러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들에게 좋다.

 

                        

                        ** 애호박을 말리면 영양 함량이 10배나 증가한다고?

                                  호박꼬지가 사람잡네
                               

                                대부분의 채소들은 말려서 먹게 되면, 영양 햠량이 높아지는데
                                      말린 애호박고지나 늙은 호박고지의 경우 생 호박 보다
                                      칼륨의 함량이 10배가량 많아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애호박을 깨끗이 손질한 후 적단한 두께로 썰어 
                                      햇볕이 잘 들고 가을 찬바람이 부는 곳에 말려두면 호박꼬지 완성!

 

 

 

 

 

 

** 호박꼬지와 고기는 찰떡궁합!


 

 

애호박에는 지용성인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익혀 먹을 때 체내 흡수가 가장 잘되며
β-카로틴 함량이 높아 기름에 볶을 때의 흡수효과가 더 커진다.
따라서 각종 고기류와 궁합이 잘 맞으며
고기의 특유의 냄새도 잡아주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더한다.

 

 

애호박 말리는 법

 

 

- 애호박을 말리기 전에 깨끗하게 손질을 해야 하는데
꼭지와 끝은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잘 자라낸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 깨끗이 씻어낸 애호박은 무리지 않도록 물기 없이 닦는다.

 

- 애호박을 3~5mm의 일정한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낸다.

 

- 애호박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곳에 말리는게 좋다.

 

- 썰어놓은 애호박을 채반에 겹치지 않도록 펼쳐놓고 말려야하며,
한면이 완전히 마른후 뒤집어야 색이 선명하게 말려진다.

 

- 날씨가 좋은 경우 이틀 정도면 완벽하게 마른 애호박을 얻을수 있다.

 

 

 

- 말린 애호박을 요리에 이용할 때는 찬물에 담가 불려낸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