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따러 산에 왔어요
두릅밭이네요..
은수가 몇일전에 왔을때는 무지하게 많았다는데
오늘은 그날보다 적다고 하더라고요
누군가 따갔어요
그래도 우리가 먹을만큼은 따 먹을수 있습니다
두릅은 단백질과 회분이 많고 비타민c 도 많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좋아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두릅에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강하 및 혈증지질 저하 효과도 있다
두릅을 먹으면 혈당치를 낮춰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두릅은 냉한 식물 이므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기 쉽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살짝 데친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고 한다
데치지 않고 두릅 보관 할때는
두릅을 냉장 보관 할때는 손질을 마친 상태에서
물기를 짜내어 수분이 적당하게 있는 상태로
지퍼백에 보관을 해주시면 되고요
냉동 보관 할때는 수분을 훨씬 더 많이 넣어
냉동 보관을 해주셔야 좋으며
물을 넣어 놓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을 하면 잎이
다 떨어져서 식감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데쳐서 보관 할때는 물기를 다 빼고
보관 하십시요
전 오늘 따온 두릅은 다 데쳐서 연한건 골라서
저녁때 퇴근하고 온 남편하고 초장에 찍어 먹을거고요
연한건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도 해놓고요
남편 생일날 친구들이 온다 했으니
두릅반찬 해줄려고요
조금 억센건 두릅 짱아찌 만들겁니다
두릅은 깨끗이 씻어서 건져놓고요
진간장 +식초+설탕+물
1:1:1:3 이렇게 진간장 양념을 만들어서 끓여서
한김 뺀다음에
두릅에 붓고 하루정도 밖에 나뒀다가
그다음날 냉장고에 넣고 3일후부터
두릅짱아찌 먹기시작하면 됩니다
열심히 두릅 땄어요
비가 살방 살방 내리기 시작하네요
은수 동생이 감곡으로 또 가자고 했는데
비가 안왔으면 또 갔을텐데
비가 와서요 얼추 따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할미꽃도 보고요
동생네 집에 들려서
엄나무순도 따왔어요
엄나무가 고목나무가 되어 있네요
엄나무는 나무 껍질은 약재로 많이 쓰이고
뿌리나 어린잎은 식용으로 합니다.
엄나무는 속껍질로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관절염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순은 보통 데쳐서 무쳐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 먹어도 맛과 향이 풍부하구요.
다듬어서 아침에 남편 출근할때
아침 식사시간 먹고 출근하게 해주고요
연한건 전부쳐서
퇴근하고 오는 남편 맛있게 저녁먹게 해줄래요
억센건 짱아찌 담그고요
남편 쉬는날 동생네 집에 가서 동생하고 같이
고목나무로 자라고 있는 엄나무 가지 하나만 잘라서
가지는 말려서 차 끓여 마실때 마시고
백숙만들어 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고요
순은 더 많이 따서 보관해놓아야겠어요
다듬었더니 이만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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