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도 오고요
날씨가 오락가락
이럴때는
부침개 해먹으면서
막걸리 한잔
딱 좋은날이지요?
서방님 동네에서는
이걸 지지미 라고
하나봐요!
지지미 해먹자
동료 언니가 준
호박도 있공
저번에 싸게 구입한
오징어도 있공
비상용 부침가루
튀김가루도 있공
만들어 먹자
만들어 먹었어요
근사한 맛이네요
예전에 식당하는
엄마하고 친한 이모가
이야기 해줬는데요
녹두 빈대떡
장사를 했었는데
바삭바삭한게 무지 맛있었어요
왜 이렇게 맛있느냐고 했더니
그비결이 들기름으로 후라이팬을
달구면서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 나도 들기름으로 지지미
오징어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바삭바삭한게 정말 맛있네요
첫번째는 실패작
뒤로 넘기는데 요러큼
세동강이 나뿐지네요 ㅋ
바삭하게 만들어진 지지미+ 오징어 부침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