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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읍 체육공원 운동 나왔어요

산녀 2021. 3. 20. 04:20

 

 

다친 다리 힘도 키워야 하고

이제 운동 시작했어요

 

 

 

체육공원 나왔어요

예전에는 대명산 올라갔었는데요

지금은 늘 함께 다니던

황희도 곁에 없고요

 

 

 

대명산 진입로도

주택단지가 들어서는건지

개발이 되어서 막혀 버렸고요

다친 다리가 아직은 급경사나

높고 낮음의 거리 다니기에는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걷기 운동만 하려고 체육공원으로 왔어요

 

 

 

걷기 운동 하기전에

일단 운동기구로 몸풀기 운동부터 합니다

 

 

운동하기 정말 좋은 날씨여요

 

 

◀ 어느날 문득 발견한 행복 ▶

삶과 일, 이 두가지를 혼돈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말할 요점입니다.
일은 삶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생각하며 사느니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쓸 일을 하는 편이 쉽겠지요.
하지만 추운 겨울날,
이력서는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충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인생을 제대로 살라. 승진이나 고액 연봉,
넓은 집에 목을 매달고 사는 삶이 아닌
진짜 인생을 살라는 뜻입니다.

 

 

 

어느 오후 심장발작을 일으키거나,
샤워를 하다가 문득 가슴에 혹이 잡힌다면,
그때도 승진이나 고액 연봉,
넓은 집 따위에 목을 매시겠습니까?

 

 

 

모래 언덕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에 물결이 일렁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멈춰 서서, 연못 위로 새가 날아가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는 삶을 사세요.
걸어오다가 과자를 집는 데
온 정신을 쏟는 아기에게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핸드폰을 꺼버리십시오.
전화기 코드도 빼 버리세요.
가만히 있어보십시오.
그 순간에 몰두해보세요

 

 

 

혼자가 아닌 삶을 살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사랑은 한가한 도락이 아니라,
일임을 염두에 두십시오.
졸업장을 볼 때마다, 아직도
내가 학생이라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매일 사람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학생입니다.

 

이메일을 보내세요. 편지를 쓰십시오.
어머니를 꼭 껴안아보세요.
아버지의 손을 잡아보세요.

 

 

 

작은 순간을 다 써버려라.
곧 그것은 사라질 테니.
쓰레기든 금이든
다시는 같은 겉모양으로 오지 않는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아기 귀에 난 솜털을 봐라.
뒷마당에 앉아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어라.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라.
인생을 곧 막이 내릴 무대로 여겨라.

 

-애너 퀸들런의 <어느날 문득 발견한 행복>중에서-

 

 

 

 

운동 시작한지 2틀째 되었어요

운동장에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고 한가해서 좋네요

 

 

저 멀리서 아빠와 딸이 운동 나와서

운동 하는데 참 보기 좋더라고요

운동하면서 한참을 기웃기웃 거리면서

지나갔어요

다정한 아빠와 행복해하는 딸을 보며

나도 함께 행복바이러스가 전달 되어 오는거 있죠?

 

 

 

내가 태어나서 자라고

지금 현제 내가 행복하게 살고있는곳

내 고향 여주 참 좋은고장이에요

 

 

 

사람들이 없으니 요래 요래 포즈도 잡아 보고요

 

 

운동장 10 바퀴 걷고

다시 운동기구 있는곳으로 와서

이것저것 운동기구로 운동하면서

몸풀기 해주고요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네요

세월 참 빨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