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454

자유로워지기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제 각각이다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특히 나를 콕콕 파고든 건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고 눈치를 보는 스스로의 시선이었다 나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소하게 지나쳤던 당연한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나 스스로를 좋아하기 위해선 내 주변 환경도 사랑해야 한다는 이 사실을 아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왜 그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는지 나는 원치 않는 약속은 거절했고 남들과 나를 덜 비교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덜 의식하게 되었다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사실 조금 싫어하면 어때 로 바뀌었다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엄지사진관 좋은 건 같이 봐요 - 사소하고 작고 예쁜 행복이 얼마나 많은데요 작은 아주 작은 일상적인 행복들 지나놓고 보니 ..

행복의 수채화

행복이 별겁니까. 알곡달곡 꽃들처럼 웃을 수 있으면 행복이지요. 눈부신 햇살끝에 조롱조롱 매달린 추억마다 가슴 한가득 진동하면 행복이지요. 슬픔이 별겁니까. 아릿한 눈물처럼 울고 있으면 슬픔이지요. 눈물 자리마다 가슴을 적시며 숱한 날 쏟아져 외로운 밤을 빌린다면 슬픔이지요. 활짝 핀 꽃밭에 벌, 나비도 좋고 숲을 건너온 푸른 바람이어도 좋아요. 메마른 가슴이 성큼 푸르러 가만히 내 심장 물들이면 기쁜일, 슬픈일 모두 행복의 수채화죠. ~ 안 경 애 ~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 우리는 늘 무언가를 찾습니다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 우리는 이 더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가 아니라 최고를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는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찾고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이라도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참 행복과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눈에 보이고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 안에 있습니다 사랑 정직 진실 성실 친절 순수 소박 겸손 희망 배려 용서 이해 감사 긍정적인 생각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고 할 수..

잔뜩 흐려져 있는 아침입니다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는 아침이에요 오늘 하루동안 소나기 소식이 많은날 벌써 한차례 비가 내렸고요 이아침 요래 요래 꽃 단장 하고 있으면 마음이 상쾌할거 같아서 꽃단장 하고 커피 한잔 마셔 볼까나 ㅎㅎㅎ 혼자 내 모습 보며 웃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4단계 심각단계라 갈곳도 없는데 ㅎㅎ집에서 요러고 혼자 공상 중입니다 후후훗

남자는 아내가 있으면 오래산다

남편의 수명 통계를 보면 싱글 남보다 아내와 사는 남자의 평균 수명이 더 길게 나온다 이유가 뭘까? 아내가 남편을 잘 보살피기 때문일까? 부부 금실이 수명을 늘리는 것일까?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걸일까?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 일까? 물고기의 예를 들어보자 생선회를 팔면 고기가 오래 살기를 희망한다.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족관에 작은 상어를 넣는다 물고기들이 먹히지 않으려고 피해 다닌다. 긴장 상태의 물고기는 오래 살아 있다. 운동량이 떨어지면 빨리 죽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움직여야 하고 긴장한다.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혼자 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은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아내가 있으면..

행복한 6월을 드립니다

?*행복한 6월을 드립니다*? 당신 가슴에 빨간 장미가 만발한 6월을 드립니다 6월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꼭 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예쁘고 고른 하얀 이를 드러내며 얼굴 가득히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당신 모습을 자꾸 보고싶습니다 6월엔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좋은 기분이 자꾸 듭니다 당신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6월을 가득 드립니다~?

너와 나의 오묘한 마음 /써니

너와 나의 오묘한 마음/써니 사랑의 시작은 참 오묘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인연으로시작합니다,, 내 마음속에 작은 인연이 커지고 커져서 커다란 산같은 사랑의 시장이 생깁니다 따스한 저녁시간은 장이 서는 날보다 더 내 마음이 붐빕니다 등도 없고,노점상 불빛도 없고 단지 그와 내가 나누는 대화만 있을 뿐인데요 처음 인연은 어색한 우리마음이 서로 친구가 되네요 백마탄 왕자같은 너, 꽃과 같은 나 별빛도 그리워 하고 차가운 바람도 너와 나는 부드러운 향기같은 바람이라고 느끼게 해주곤 하잖아,, , , , 이 오묘한 감정 느끼게 해주는 너와 나의 마음 후후훗 동양 최대의 자연호수 톤례샾동양 최대의 자연호수 톤레샵 호수 및 수상촌

시간은 참 잘간다

나는 항상 바쁘다 누가 뒤쫓아 오는것도 아닌데.. 정신없이 도망가는 사람처럼~~!! 하루 하루 바쁘게 나는 나 언제나 골인점은 없고 그냥 그냥 무작정 질주하는 나 , , , 어휴,,, 왜 나는 항상 바쁠까? 아침에 일어나면 시작이다,, 무슨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아마도 ~~!! 내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톱니바퀴가 눈만 뜨면 움직이려고 하는거 같다 아니면 세월을 잡아두고 싶은걸거야,,아마도 새벽인가 싶었는데 벌써 저녁시간 하루가 다 가버리고 잠자리에 들면 밤인가 싶은데 조금있으면 동이 튼다 , , , , 톱니바퀴처럼 그렇게 그렇게 하루가 동그랗게 그렇게 가버린다 ↓↓ 요양원에 핀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