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314

선물 받은 수박 들고 오는중

황희용품 싼가격에 좋은물건 갖게 됐다면서 그 가격보다 더 비싼 수박을 선물해 주시네요 일죽터미널까지 갔다 드렸거든요 올수가 없다 해서요 좋은 사람들에게 황희 용품 난 나누어 주고 싶었고요 젊은 엄마 였는데 좋은분같았어요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시는분 같더라고요 "보고싶다" 라는 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싶다" 라고 합니다 황희 용품 하나 하나 정리할때 마다 들고 나가면서 먹먹해지고 많이 보고 싶어집니다 "보고싶다"는 말이 입에서 나올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우리 황희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사랑은 우리 눈 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합니다 황희야 잊지 않을께 마음속에 꼭 꼭 간직하고 있을께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

아줌마 수다 2020.08.22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 서하에 놀러갔다 왔어요

무정한 세월은 소리없이 흘러 어느새 가을의 문턱으로 달려와 서성거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짓는 얼굴은 언제나 우리에게 행복과 희망을 가득히 안겨줍니다 서로의 마음을 위안하는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마음속에 있는 작은 행복을 더 큰 행복으로 만들어 가며 마음 쁘듯한 시간 우리 만들자고요 가격은 작지만 쓰레기처럼 황희 용품 버리는것보다 누군가가 우리 황희 용품 쓰고 행복하게 사는 애견이 있다면 나도 마음이 덜 아플거 같아서 멀어서 못온다 하면 갔다 드리고요 황희 용품 하나 하나 정리하고 있어요 받는분들 다 순수하고 착하신 분들이더라고요 좋은용품 주셔서 고맙다고 당근마켙에 훈훈한 이야기도 후기로 올려 주시고요 고마운 분들입니다 우리 황희도 아마 좋..

아줌마 수다 2020.08.22

햇사레 복숭아 과수원을 하는 언니네 놀러갔다왔어요

햇사레 복숭아 과수원 하는 언니네 들렸어요 이야기 하다 보니까 언니 고향이 태백이라고 하더라고요 매일 서울이라고 해서 서울인줄 알았는데 6.25때 내려와서 아버지가 황지 살면서 황지 초등학교까지 다니고 서울로 이사간거라 하더라고요 내가 저번주에 태백갔다왔다고 하니까 그래 그러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오늘,내일 복숭아 딴다고 하더라고요 큰 복숭아 15,000 원에 팔고 택배는 한상자 보내면 4,000 원 2상자까지 택배비 4,000 원에 해준다 하더라고요 비가 와서 달지 않을까봐 먹어봤는데 달더라고요 비왔을때 딴건 경매로 보내고요 먹어봐서 달고 맛있는건 이렇게 아는 지인들에게 팔고요 그래서 농협이나 마트에서 과일을 사면 맛이 없는게 나오나봐요 맛을 보지 않고 비가와도 익은건 따야 하는데 그때 딴건 달지 않아..

아줌마 수다 2020.08.18

집 대청소 후딱 해놓고요

하루 집을 비운건데 문을 꼭 꼭 닫아서 그런건가 눅눅해져서 그랬나 곰팡이도 생겼고 월요일 남편 출근하고 대청소 시작 여기저기 우선 보이는곳부터 곰팡이 없애고 옷장농 활짝 열어놓고 화장실 방 이곳저곳 대청소 하고 다 끝나고 컴앞에 앉으니 오후 3시가 넘어버립니다 점심 후딱 먹은시간 앉아 있던 시간이 그시간밖에 없어서 그런건가 아픈 무릎이 뻑적지근합니다 3시 퇴근한 남편 점심도 못먹었다는데 라면을 먹고 싶다는데 난 재활치료 나가려고 했던 찰나 집청소 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치료 받고 오라고 혼자서 끓여 먹겠다고 갔다오라면서 등 떠밀어주는 남편 점심 차려주고 가려고 했는데 그냥 재활치료 받으로 출발 합니다 이천 바른병원 오니 코로나 때문에 병원 입구 들어가는길이 예전에도 엄격했는데 더 엄격해졌네요 집 청소 해놓고..

아줌마 수다 2020.08.18

영화샘이 사준 추어탕

영화샘이 전화가 옵니다 이제 걸을수 있나? . . . . 예 걸을수 있어요 , , , , 그럼 같이 점심먹자 내가 맛있는거 사줄께 우리집으로 영화샘이 왔어요 영화샘 새로산 차 타고 장호원으로 드라이브 갑니다 강황쌀밥으로 지은밥에 추어탕 점심 한그릇 뚝딱 먹고 왔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몇달만에 만나도 매일 만난것처럼 좋은 사람 영화샘,, 고마워요,, 즐겁게 수다 떨다 들어왔어요

아줌마 수다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