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

달래,,냉이 된장찌게,,

산녀 2014. 3. 9. 20:51

 

 

일박이일 귀농카페 정모에 갔다왔어요,,

파주에서 했던 정모 모임,,내가 총무직까지 맡아서,,

어리버리할수가 없는 직함때문에 많이 고생 했어요,,

 

 

내가 집에 없을거라는걸 알고 분당에서 내려와준 분당 남동생,,큰 올케,,

아버지랑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요,,

 

어제도 3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고 아주 강행군,,강행군을 해서 그랬나봐요,,

집에와서 차에 있는 짐도 미처 풀러 놓지 못하고,,그냥 쓰러져서 몇시간 자뿐지고요,

 

 

저녁 지으려고 일어났더니,,아버지가 냉이랑 달래를 캐오셨어요,,,

갑자기 식욕이 땡기네요,,어디 나가면 잘 먹지를 못하고 많이 먹히지가 않아서,,

남들이 보면 소식하는거 같은데요,,집에오면 소나기 식사를 한답니다,, 

 

 

 

달래,,냉이,,오늘은 냉이된장찌게를 하려고요,,

집에 있는 채소가 뭐가 있나 봤더니,,무우가 있네요,,

 

무우,,냉이,,파,,마늘,,된장,,고추가루,,표고버섯 이걸 가지고 된장찌게를 끓였어요,,

 

육수를 미쳐 못 만들어놓아서 밥 짓는 쌀뜯물로 국을 끓였어요,,

쌀뜯물에 된장을 풀고 무우를 나박김치 썰듯이 작은 나박김치처럼 썰어서,,

된장이랑 같이  끓였어요,,,,

 

 

 

된장국물에,,무우를 넣고 끓이다가,,얼추 끓은것 같다 싶을때,,

표고버섯과,,냉이,,마늘을 넣고 끓였고요,,

마지막으로 고추가루 조금 넣고,,파로 마무리 했어요,,

 

집 나갔다 오면 매번 느끼는맛이요,,

난 역시 토박이 집 음식인가봐요,,집에서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달래도 이렇게 끓여 먹으면 됩니다,,

내일은 달래냉이국을 끓여야겠어요,,

두부도 사서 조금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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