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친구들.우리부부 743

9월 7일(음력 8월 1일) 내 생일

우리신랑 살면서 처음 끓여 본거래요 내 생일날 아침에 미역국 끓여줬어요 감동이었네요 저녁때 내가 야간근무 나가야 하고 비도 많이 오고 어디 나가는건 다음에 하자 미루고 둘이서 이렇게 오징어 듬쁙 넣고 비오는날 부침개에 막걸리 한병 둘이서 나누어 먹었어요 , , , , 처음으로 끓여준 남편사랑 미역국 무지하게 맛있고 행복했습니다

가을 만나러 갈래요?

풍요와 외로움과 쓸쓸함이 함께하는 이 계절에 울 친구들 뭐하고 있나요? 가을로 접어들었는데 비가 너무 자주 와서 가을을 못 느끼네요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어요 먹거리도 푸짐하고 무엇이든 아름답게만 보여지는 계절입니다 점점 깊어져 가는 가을에 곱게 물들어 가는 대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 울 4반 친구들 만들어 볼래요? 2차접종 다 맞고 4반친구들 고향앞으로 고고 놀러갔다올래요???

우리집 보일러 설치하고 겨울준비 완료

비가 와서 요새 울 서방님 매일 집에서 쉽니다 쉬면서 겨울준비 하자 오늘은 보일러 설치 했어요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요 겨울에 윗풍은 없어서 남편은 추워 하지 않는데 나는 시골집에 방바닥 뜨뜻한곳에 살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매일 추운 느낌이었는데요 추위 많이 느끼는 나 때문에 울 남편 보일러 이렇게 설치해줬어요 다 설치하고 보니 멋지네요 가동시켜보니 GOOD 냄새도 안나고요 집안이 훈훈합니다

25일 우리부부 시화로 부천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4반 송년회때 동영상 수술한 여동생 보러 시화에 갔습니다 대부도 가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요 대부도 하면 칼국수지요 스페셜로 나오는걸 시켜 먹었더니 산낙지도 나오고요 새우도 나오고요 조개도 먹고요 칼국수까지 무지하게 많이 먹었어요 오랫만에 여동생 부부 만나니 반갑고 반갑네요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 시화에 있다고 남편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시화에서 부천 가깝다고 오라고 오라고 해서 부천으로 출발 갔습니다 우리 만나면 꼭 사주고 싶었다는 장어 먹으러 왔어요 주인분이 참 친절하고 좋더라고요 장어도 담백하고 맛있고요 오랫만에 4반친구 만나니 반갑고 반갑고요 ㅎㅎ 시화로 부천으로 오랫만에 운전도 많이 하고요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4반 친구들 뭉쳤어요

4반 친구들 갑자기 뭉쳤어요 저녁 6시가 넘어서 2명씩 앉아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나하고 은향이는 2차 접종까지 완료 앉아도 되는고로 나눠서 앉고요 멀리서 온 친구들 반갑고 반가웠어요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은 어느덧 8월의 끝자락 어제 저녁 비가 살방살방 내리고요 매일 매일 뉴스로 접하는 코로나 무섭기도 하고요 너무 오래 가네요

24일 비도 오고요. 빈대떡 만들어서 먹었어요

비 오는날은 울 서방님 거의 근무가 없어요 나도 쉬는날 둘이 편하게 점심 먹는데 맛있는 음식으로 간단히 간단히 하면서 만들었어요 막걸리 한병에 안주는 빈대떡 두부를 많이 선물받아서 살짝 데웠어요 김치하고 유영순 선생님이 만들어준 간장 양념에 두부 찍어 먹기도 하고 김치에 싸먹기도 하고요 둘이 먹으니까 편하고 맛있네요 빗소리 들으면서 이렇게 집콕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