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식당에서 배추 세포기나 그냥 공짜로 줬어요,,
아버지가 공짜로 줬다면서 가지고 왔네요,,
김치냉장고에 김장김치 많이 있는데요..
햇김치 먹기 시작하면 이제 햇김치만 먹는데 클났어요
나도 요새 햇김치가 먹고싶긴 했었는데
오늘은 아주 쉬운 그냥 얼레벌레 담그는 막김치로 담그기로 했어요
저번에 셋째 제부가 와서 수도꼭지 이렇게 만들어 주고 갔어요,,
항상 제부들 오면 이것저것 뭘 해놓고 갈까 한가지씩 새로운거 만들어주고 가는데요
하나는 하우스로 연결해놓아서 하우스 물주고요,,
하나는 우물로 연결시켜서 지금 배추김치 만들고 있어요,,
절여서 씻어가지고 안으로 들어갈거에요
간단하게 담가 먹을 수 있는 배추 김치.
숭덩숭덩 잘라서 만들기에 절여지는 시간도 짧고 담그기도 훨씬 쉬워요.
무를 납작납작하게 썰어 섞어 담가도 시원하니 좋아요
냉장고에 있던 무우를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담그려고 칼집을 내어보니 아휴,,바람들어갔어요
오늘은 그냥 배추만 담가야겠어요,,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잘라
물에 한 번 헹군 뒤 소금 뿌려 잘 뒤적여 꾹꾹 눌러 절여요.
준비물 : 배추 ,소금, 김치양념(액젓,고춧가루,매실효소,천년초효소,마늘, 쪽파 )이렇게 넣었어요
생강도 넣어야하고 양파도 넣어야 하는데요 없어서 생략했어요..
설탕대신 효소로 했어요
김치양념이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섞어요.
미리 섞어두면 고춧가루 색깔도 곱게 나고 맛도 좋아지며,
김치에 덩어리 없이 더 골고루 잘 버무려져요.
중간에 두 어번 위 아래 뒤집어 잘 절여지도록 하고요.
줄기 부분을 휘었을 때, 낭창하게 휘어지면 잘 절여 진거에요.
넉넉하게 큰 양푼에 배추를 담고 김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요.
힘을 너무 주어 버무리면 배추가 으깨지니까 살살 골고루 잘 버무려요.
아삭아삭한게 이 김치도 별미에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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